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이택수 / 리얼미터 대표, 배종찬 / 인사이트K 연구소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20대 대통령 선거. 본투표일까지 열흘도 안 남았는데 판세는 그야말로 안갯속입니다. 두 분 전문가와 함께 여론조사 속 민심 분석해보겠습니다.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,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두 분 모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대선, 정확히 따지면 9일 남았는데요. 대세 후보가 없는 굉장히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 저도 대선 방송 여러 차례 했는데 이런 경우가 굉장히 없었던 것 같고요. 아마 두 분도 마찬가지 느낌을 받으실 것 같은데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소수점까지 동률인 결과치도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. 이택수 대표님, 최근 흐름을 볼 수 있는 여론조사 몇 개를 정리해 주실까요.
[이택수]
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그리고 어제 저녁 때 발표된 결과가 합해서 세 가지가 있는데요. 리얼미터-오마이뉴스 조사고요. 또 하나는 한국갤럽-서울신문 조사고. 또 하나는 한국리서치-KBS 조사인데요.
리얼미터 조사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 리얼미터 조사는 이재명 후보 39.5, 그리고 윤석열 후보 42%로 나타났고요. 심상정 1.8, 안철수 8.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.
그리고 서울신문-한국갤럽 조사인데요. 이 조사에서는 이재명 37.2, 윤석열 42.3, 심상정 3.5, 안철수 11%로 안철수 후보가 이 조사에서는 두 자릿수로 10%를 살짝 넘는 결과가 나타났고요.
그다음에 KBS-한국리서치 조사입니다. 이재명 39.8, 윤석열 39.8. 말씀하신 대로 완전 동률로 나왔고요. 심상정 3.1, 안철수 8.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.
이 세 가지를 종합해 보면 막판까지 원톱 후보가 없다는 게 이번 대선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.
[이택수]
그렇죠. 근래 들어서는 다자구도로 치러진 선거에서 이렇게 1, 2위 간 오차범위 내 박빙인 선거는 없었습니다. 아주 과거에 97년도라든지 이회장 당시 후보가 나왔을 때 김대중 당선자하고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인 적은 있었는데 선거 막바지까지 아주 근소한 격차로 좁혀지기는 했는데 아무튼 김대중 대통령이 아주 신승으로 끝났던. 그런데 그 이후에는 지난 2017년도에도 그렇고 큰 격차로 나타났었고요. 또 박근혜, 문재인 두 후... (중략)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2281534176975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